http://img.theqoo.net/rSrwk
―한여진은 정의로운 경찰이다. 거짓 자백을 강요받은 박경완(장성범 분)을 두고 황시목과 의견 대립을 겪으면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똑바로 지켜보면 부당한 일들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다. 작가의 메시지를 대신하는 인물인가.
△제 이상향이 맞지만, 특별하거나 굉장한 메시지는 아니다. 한여진의 언행은 보통사람 누구나 생각은 하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물론 저도 포함된다. ‘자 이제 실천만 하면 된다’하는 의지를 여주인공 한여진을 통해서 실행하고 있다.
― 한여진을 비롯해 영은수(신혜선 분), 이연재(윤세아 분) 모두 여성 캐릭터의 활용이 흥미롭다. 공들인 흔적이 느껴진다.
△ 이 드라마에 대해서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여성 캐릭터들이 민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 말을 많이 듣는 것이 의아하다. ‘그간의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정말 그렇게 민폐를 끼친 걸까?’하고요. 어쩌면 여성이 나오는 순간 ‘저건 민폐야’, ‘의존적인 행동이야’라고 규정하고 봐서 그런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릴 때 영화를 보면 답답한 여주인공들이 물론 있었다. 악당과 남자가 싸우는데 벽돌이라도 집어 악당 뒤통수를 갈기진 못할망정 뒤에서 도와달라고 소리만 지르는 여자들. 요즘은 이런 여성을 본 적 없다, 적어도 제 기억엔. 우리는 민폐가 아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80394
나 진짜 작가님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다른인터뷰도 다 좋더라
‘비밀의숲’ 이수연 작가 “극중 유재명, 우병우 前수석과 무관”(인터뷰①)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80395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기획의도, 옳은길의 중요성”(인터뷰③)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80396
진짜 감히 내 최애 작가님이 되셨음 ㅠㅠㅠㅠ
여배우덬이라 더더욱 좋다
―한여진은 정의로운 경찰이다. 거짓 자백을 강요받은 박경완(장성범 분)을 두고 황시목과 의견 대립을 겪으면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똑바로 지켜보면 부당한 일들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다. 작가의 메시지를 대신하는 인물인가.
△제 이상향이 맞지만, 특별하거나 굉장한 메시지는 아니다. 한여진의 언행은 보통사람 누구나 생각은 하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물론 저도 포함된다. ‘자 이제 실천만 하면 된다’하는 의지를 여주인공 한여진을 통해서 실행하고 있다.
― 한여진을 비롯해 영은수(신혜선 분), 이연재(윤세아 분) 모두 여성 캐릭터의 활용이 흥미롭다. 공들인 흔적이 느껴진다.
△ 이 드라마에 대해서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여성 캐릭터들이 민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 말을 많이 듣는 것이 의아하다. ‘그간의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정말 그렇게 민폐를 끼친 걸까?’하고요. 어쩌면 여성이 나오는 순간 ‘저건 민폐야’, ‘의존적인 행동이야’라고 규정하고 봐서 그런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릴 때 영화를 보면 답답한 여주인공들이 물론 있었다. 악당과 남자가 싸우는데 벽돌이라도 집어 악당 뒤통수를 갈기진 못할망정 뒤에서 도와달라고 소리만 지르는 여자들. 요즘은 이런 여성을 본 적 없다, 적어도 제 기억엔. 우리는 민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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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작가님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다른인터뷰도 다 좋더라
‘비밀의숲’ 이수연 작가 “극중 유재명, 우병우 前수석과 무관”(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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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기획의도, 옳은길의 중요성”(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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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히 내 최애 작가님이 되셨음 ㅠㅠㅠㅠ
여배우덬이라 더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