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엄마는 나를 데리고 교회에 가서 100가지도 넘는 소원을 하나님께 빌었었다.그리고 나에게도 하나님이 다 들어주실 거라고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지만난 세상에 하나님이 어디 있냐며 소원빌기를 거부했다.잘못했습니다.당신의 존재를 믿겠습니다.그러니을이를 살려주십시오.을이만 살려주시면 내게 허락된 모든 행복을 포기하겠습니다.을이만 살려주시면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