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 씻는 사이에 맨투맨 달리는 덕들 다 자러갔나봐 ㅠㅠ
어짜피 해봐야 틀리는 궁예 정성껏 해 보면
급소를 피한 곳에 총상을 입은 설우는 혼자 힘으로 물 속에서 나와서 아지트로 복귀
(간은 몸의 오른쪽에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덜 위험)
누군가가 총상을 입은 설우를 치료해 주는데
아무래도 아지트에 있는 전직 고스트요원 이동현 검사일 거 같아.
3회에서 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 했을 때 꼬매는 거 잘 한다고 한 적이 있으니
(작가님이 대사 한 줄 허투로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주울 때가 됐어)
그리고 설우가 숨겨놓은 메시지 해독도 했으니 고스트 요원 Y를 배신한 국정원 내 두더지를 찾겠지.
장팀장님이 설우를 쏜건
어짜피 설우 고스트 신분도 거의 드러났고
게다가 빅토르 회장이 고스트 K를 원하니까
죽은 사람으로 위장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궁예.
그리고 텍예에서 모사장이랑 장팀장이 획득한 열쇠 3개로 장부를 함께 찾는다고 했는데
이건 장팀장이 배신 하지 않아도 본인 목표대로 백사단을 밀어내기 우해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중.
오히려 나중에 장팀장이 모사장에게 배신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그리고 표면적으로 미은이와 장팀장은 공생관계를 끝냈지만,
둘이 하는 말이 비슷한걸 봐선
이번 작전 같이 수행중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대신 플랜은 미은이가 짠 거 같기도 함.
도하는 설우를 기다리는데도 안 오고, 이제 아지트 비번도 아니까 먼저 찾아갔을 거 같아.
그래서 다친 설우 발견.
다만 풀리지 않는 건,
신부님인데.
12회 예고에서 사라질 수 있을 때 사라지라고 하잖아.(물론 누구에게 말하는건지 모름)
뭔가 사라지지 못한 다른 고스트 요원에 대해 알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동현 검사를 상처받은 고스트 라고 표현한 거. 이것도 좀 걸리네.
어쨌든 국정원은 물론, 고스트 요원을 그만둔 건 맞으니까.
짜피 틀릴 궁예 길게도 썼다.
내일 본방보고 혼자 하이킥 하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