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간답니당!
다시첫사랑 ost -I Do
-이번회차는 브금과 함께 봐주세욤!-
"내가 왜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당신 어머니 아버지
작은어머니까지 친해지려고 노력했는지 정말 몰라요??
나 당신 마음에 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거에요
난 계속 당신이 날 봐주길 기다렸어!!"
기억 찾아서 다행이야
이제 사과할 필요 없어 하진아
나 내 마음 다 정리했어
아니 어쩌면...
내가 사과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미 끝난 인연
굳이 내가 붙잡고 있었으니까
그걸로 너 괴롭힌거 힘들게한거
전부....미안해
그 말 하려는게 아니야
도윤씨도 나도...할 말이 정말 많아
우리...!!
아빠!!!!
여기 어떻게 왔어..??
내가 같이 오자고 했어요
당신 놀래켜 주려고!
근데 내가 더 놀랐네요
하진씨와 같이 있는 줄 몰랐어요
오랜만에 보네요 하진씨! 반가워요
아빠 나 배고파!!
어...그래..
아빠하고 같이 점심먹자...
저 애 얼굴을 똑똑히 봐둬!
니가 날 부수려고 하면
아무 죄도 없는
저 어린애 인생까지도 부서지니까!
그래서...그냥 왔어?
그 여자 속 뻔히 보이잖아
솔직히 도윤아저씨 애도 아니라며!
도윤씨가 친딸로 여기는 것처럼 보였어
어떡해야 할지..모르겠어
그 사람 잡는게 옳은걸까
어쩌면 지금 행복할지도 모르는데
잘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언니...
어쩌지...
난 이제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자꾸 떠오르는데
그래서 죽도록 생각나고 그리운데
그 사람은 8년 내내 그 기억속에서
못 벗어 났겠구나
미안해서....
나 혼자 도망친게 미안해서 그래
근데 이제 다시 돌아왔다고 손 내미는거
너무 뻔뻔스러운거 아닌가..
그게 두려워
.......
하진씨와 무슨 말 했어요?
기억을..찾았다고 하네요
그 말 외에는...안 했어요?
네
도윤은 백민희에게
하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우리 노력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더 이상 하진이 신경쓰지 말라고 함
어떻게 해야
이하진 입을 다물게 만들지?
이건 뭐 시한폭탄도 아니고....!
다음날 백민희는
회의실에 하진이를 부름
봐!
니 눈으로 확인해!
"제 딸이요..?
가장 힘들때 저한테 온 선물이죠
이 아이 때문에 웃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죠
네 저한테 그 무엇보다도 귀한 보물입니다!"
알아? 재활훈련하면서 저 사람
그래도 혜린이 볼 때는 웃었어
도윤씨에게 혜린이는
니 아이 대신에 받은 선물이야
지금껏 혜린이 출생
감춰준 사람도 차도윤이야
너 때문에 가장 상처받는게
차도윤이겠지!!
이젠 인정해!
니가 우리 가정에 걸림돌이야!
내가 아니라 방해자는 너라고!
너희같은 사람들을 잘 알지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걸
끔직하게 두려워하는 소심한 부류들
넌 아무것도 못해
아이가 상처받을께 두려워서라도!
이애...참 이쁘지?
이 아이 한텐...
진짜 내가 불청객이겠다
왜 이렇게 말랐어!
일만 하는거야..?
집중하면 끼니 챙기는거 거르는 버릇
그대로야?
이젠...이런 말 하면
안되는거지?
왜 하필 지금이야..?
8년 이었어!!!
몇 년 전에만 돌아왔어도...
아니..몇 달 전에만 왔어도!!!
난 이제 너한테 못 돌아가
니가 아무리 8년전 하고 똑같은 얼굴
똑같은 말을해도
이젠 내가 다른 사람이야
지킬꺼...책임져야 할거..투성이야!!
이제 내가 다 버리고 갈 수도 없어!!
왜 그랬어....
왜 그렇게 떠났어....?
다시 돌릴 수도 없는데...
결국 지금 이렇게 될꺼...
왜 그렇게 하고 떠난거야!!!
너도 내가 되서 살아봐
버려져서!!!
그 시간 내내 곱씹으면서
그렇게 살아!!!
내가..놔주길 바라는거야?
아니면...잡아주길 바라는 거야?
기억이 돌아오면서...
감정도 그대로 돌아왔어
도윤씨랑 같이 간 데
공원두 골목길두 편의점두...
같이 다니고 먹고 싸우고
가는 데마다 도윤씨가 보이는데!!
혼자 어떻게 버틴거야?
난 이제 기억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선명해지는데
도윤씨 그거 다 거쳐왔구나...
하...하진아...
매달리려고 했는데
돌이키고 싶었는데
그래서 참 할 말도 많았는데
다 쏟아붓고 그러면...
우리 다시 시작할 줄 알았는데
도윤씨는 나만 보면서 살아도 되는
그때와 다르다는거
이제 알았어
나에게도 시간을 줘
매달리든 정리를 하든
당신 8년...
난 이제 시작하는 거잖아
한편, 아이는 일단 정우가
블랙펄로 데리고 옴
하지만 아이는 화장실이 급하다 배고프다 등
생리적인 현상이 급할텐데도
전혀 말을 하지 않음
걱정이 된 서여사는
일단 하진의 가게로 가서
아이에게 밥을 사주려고 하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달려나와
부딪칠 뻔하고
경적소리에 놀란 아이는 도망침
서여사는 일단 사람들 풀어
아이를 찾고 있다고함
아이가
장영수 아들이라 생각한 정우는
난처해짐
하나..둘...셋
넷..다섯...
여섯...일곱...여덟...
아홉...열...
열 하나..열 둘...
열 셋...열 넷...열 다섯...
왜 혼자 여기에 있어?
혹시 엄마 잃어버린 거야?
가자!
아줌마가 엄마 찾아줄께!
아줌마 나쁜 사람 아니야..응?
그럼 너 나올때까지
아줌마가 여기서 기다려 줄께
꼬르륵~
배고파..? 계속 굶은거야?
안되겠다 엄마 찾기전에
밥 부터 먹자!!
하진은 집에 아이를 데려오고
배고픈 사람 밥먹이다가
거덜나고도 또 데려와?
애가 밥을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구!
뭐먹고 싶어?
아줌마 요리 진짜 잘한다!
뭐든 말만해!!
얘 왜저래...너 말 못하니?
아까는 숫자 세는거 같았는데
무서워서 그런가...?
아이를 찾고 있던 정우는
하진의 전화를 받고
아이는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지
급하게 밥을 먹음 8ㅅ8
잘 먹네..잘 먹어줘서 고마워
아줌마가 오늘 딱
울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너 잘 먹는거 보니까
왜 기분이 막 좋아지지?
그때 정우가 하진의 집으로 옴
하유 진짜 골고루 속썩인다 너도 참!
잘 가!!
뭘 감춰...?
별거 아니야
길잃은 애를 데려왔는데...
아까 엄마한테 들었어
정우아저씨가 데리고 있다며?
응...
아이가 태어났으면
비슷한 나이었겠다 싶어서
그냥 마음 쓰여서
ㅊㅊ나덕
캡쳐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왜 다첫은 120부작 아님요...8ㅅ8
도윤하진가온 꽁냥 모습으로
꽉꽉찬 120부작 보고싶다...
소설 안나올까....8ㅅ8
아무튼 고구마 회차 돌입하지만
난 초반 고구마타임을
멜로면에선 너무 좋아하는지라...ㅋㅋ
좀만 고구마 참아조ㅋㅋ
도윤이 후회 만렙찍는 타임 꼐이!
항상 즐감해주는 덬들 고마옹♥
댓글은 나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