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대본 연습중)
리포터: 어머니들 사이에서...
리포터: 대통령으로 군림하고 계시거든요 두 분이
리포터: 혹시! 그래도! 솔직하게 둘 중에 누가 더 인기가 좋을 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포터: 박정철! 김승수!
리포터: 하나 둘 셋
김승수: 그래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포터: 축하드립니다! 두 표 얻으셨어요~
김승수: 아 진짜요?
김승수: 다시 가죠! x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귘ㅋㅋㅋ
김승수: 이제는 조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아직 미혼이라...
김승수: 생일선물 챙겨주구, 볼 때마다 안구,
진짜로 내 아이같다는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김승수: 또 자연스럽게 우러나왔고
김승수: 그렇게 해서 더 그런 감정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좋은 소리 작게 말해서 언짢ㅋㅋㅋㅋㅋ
리포터: 아 크게 얘기해도 될까요? 홍보를 해드릴까요?
김승수: 네... 부탁드릴게요
리포터: 실제로 첫사랑은 사실 이루어질 수 없다 이런 속설이 있는데
김승수: 첫사랑 때 이루어지 않은 것들이 99.999퍼센트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지
김승수: 분명히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거라고 봅니다
리포터: 그게 결말은...?
김승수: 뭐... 다시 첫사랑... 저희들도...
김승수: 근데 대본이 나와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네ㅋㅋㅋ
김승수: 너무 행복할 지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
김승수: 너무 실망시켜 드리진 않겠죠
리포터: 마지막으로 함께한 배우분들 계시잖아요
김승수: 네
리포터: 그 중에 한 분을 꼽아서 칭찬하는 시간을...
김승수: 저희 어머니 '말순' 저희 어머닌데
김승수: 살짝 저희 (실제) 어머니 서운하실 지 모르겠지만
김승수: 저희 어머니보다 더 잘 챙겨주셨어요
애교쩌는 47쨜 8ㅅ8
리포터: 저는 사실 정철씨한테 해줄 줄 알았어요... 아까 그거 만회하려고
김승수: 어 맞어!!
김승수: 어머니 죄송하고요
김승수: 정철이는 제가... 어? 이거 말해도 되는 지 어떨 진 모르겠지만
정우본체 ㅊㅋㅊㅋ
김승수: 그래서 아주 경사거든요
김승수: 그걸로 따로 제가 칭찬해~ 하면서 큰 선물 드릴게요~
리포터: 하지만 어머니들에게는
리포터: 김승수씨가 더 인기가 많은 걸로
(부정못함)
인터뷰 내내 리포터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봐서 부러웠다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