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드라마나 영화 오프닝때 주인공이 일찍 등장하는거 안 좋아함
오히려 제3자 주변인물이 자연스럽게 먼저 스타트 끊는거 좋아하는데
추리가 어제 그래서 좋았음
파트너 형사 쓱 들어와서 반장이랑 대화하면서
만담하듯 얘기 나누고 마약조직들이랑 붙다가
완승이 툭 하고 등장하는거
그다음에 홍소장이랑 슈퍼아줌마 얘기 나누다가
쑥 하고 자연스럽게 설옥 끼어들어온 것도 그렇고
난 이렇게 시간차 두고 툭 무심하게 주인공 던지는거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