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에 맞게 나날이 살이 빠지고 있어 안그래도 커다란 눈이 더욱 커진 김래원은 '얼마나 힘드냐'는 질문에는 "에이, 괜찮다. 뭐 이쯤이야"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어 "근데 대본이 너무 늦게 나오는 게 문제"라며 "대본이 너무 좋은데, 그래서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이 대본을, 이 좋은 대사들을 더 잘 해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어서 화가 난다"고 말했다. 좋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한껏 실은 투정 아닌 투정이었다.
본인은 아쉬웠다는데 연기 개쩔었음 ㅠㅠㅠ 정화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