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은 먼저 ‘라이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말이 충돌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근거로 누군가를 믿거나 의심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따라가는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단순히 진실을 맞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의 말과 이미지가 신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심에 있는 민준호라는 인물을 배우로서 섬세하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라이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전, 그리고 단편적이지 않은 감정선이 좋았다”고 밝혔다.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강지선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단어로는 ‘강인함’을 꼽았다. 서현진은 “강지선의 삶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외면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용기가 있다. 이것이 강지선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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