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사고로 한순간에 인생 망가진 축구선수vs뺑소니범 자식들 쉴드치면서 피해자 돈찍누 하려고 했던 재벌회장 구도에서
나중엔 강회장이 황준현 본인보다 더 복수에 진심 된 거 납득 가게 잘 짜놓은듯 심지어 피해자 몸이랑 영체라 살짝만 삐끗해도 불편했을텐데ㅋㅋ
특히 9회에서 강회장이 황준현 다리 멀쩡했으면 할머니 사랑받으면서 최성FC에서 행복축구했을 거 상상하면서 자기 자식들 잘못이랑 그거 덮으려고 했던 자기 잘못까지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반성하고
막회에서 황준현이 자기 없는 사이에 강회장이 할머니랑 같이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챙기고 보살핀 덕에 할머니 좋아진 거 보고 그냥 이렇게 옆에 있어주면 되는거였는데...하면서 강회장이 노력한 거 알아준 것도 보기 좋았음(찐준현은 천사임ㅠㅠ그에 반해 짭준현은 독...야물딱지긴 하셔;;)
그리고 9회가 흐름상 엄청 중요한 회차였는데 이준영이 짭준현 찐준현 오가면서 둘다 연기 너무 잘해줬고 중간중간 나오는 손현주도 감정연기가ㅠㅠㅠㅠ
암튼 혐관(?)으로 만나서 유사가족(어쩌면 찐가족 되는 것도 가능할 듯한) 관계성으로 끝난 게 은근 맛도리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