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들 다 호감이라 캐스팅 단계때부터 기대했고 부국제까지 가서 보고 온건데
중간중간 아쉬웠던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하면 거짓말이지만 이 작품만의 매력이 확실한 드라마 같아서 재밌게 봤어ㅋㅋ
좋았던 부분 이것저것 적어볼게
[1화 시작]
옛날 옛적에 황제황후가~ 이렇게 시작하는 동화느낌나서 리터럴리 이게 디즈니다 이런 느낌ㅋㅋㅋ
세계관이나 전사부분 빠르게 설명해줘서 꽤 친절하게 이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듯
[네 캐릭터 첫만남]
소비에슈-라스타 첫만남은 연출 겁나 공들인 티 팍팍나고 라스타가 소비에슈를 왜 구원자로 보게되는지 이해 쌉가능
나비에-퀸(새) 만나는것도 원작이랑 다르게 각색해서 훨씬 자연스럽게 둘이 시작되는 느낌이라, 이후 편지주고 받고 실제 하인리 만나는 부분까지 텐션이 쭉 이어지는게 좋았어
[나비에-소비에슈 갈등]
앞에 사이 좋았던 부분은 빠르게 지나가고 거의 바로 갈등 시작..ㅋㅋ
지가 먼저 여자 들여놓고 나비에한테 뭐라하는 꼬라지가 개비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여기서 본체들 연기가 좋았어
사실 나비에는 전체적인 대사톤이 약간 가볍게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는데
갈등 터지는 씬에서의 감정이나 톤은 확 좋았던 것 같음
[소비에슈-라스타 염병]
^^... 도파민 무한 제공으로 보는 덬들 같이 열심히 욕하며 달리면 될듯ㅋㅋㅋㅋ 특히 3화에 큰 탄식 유발
하지만 라스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쁘긴하더라...
하지만 소비에슈 너가 그러면 안되지..... (반복)
[퀸 실사화]
솔직히 걱정되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 cg티가 아예 안나진 않지만 진짜 구현 잘했어
새가 감정표현하는거 관객이 느끼게 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되게 잘 느껴졌고 귀여워서 앓는소리 들림ㅋㅋ
1-2화엔 거의 퀸만 나오고 하인리는 3화부터 본격 등장
하인리↔퀸 전환되는 부분 어떨지 두려웠는데 연출 공들인 티 많이 나고 안숙연함 등장씬도 임팩트 있게 잘 찍은 것 같애 본체랑도 싱크로 좋음
[음악]
음감 칭찬이 많은 이유가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로 작품이 훨씬 더 규모 있고 몰입되게 느껴짐
퀸 나오거나 밝은 느낌일 때는 또 되게 디즈니 깔이라 동화같은 느낌도 잘 냄
5252 김태성 믿고 있었다구
[조연]
각 주연캐 옆에 있는 캐릭터들이 다 좋더라
이봉련 특히나 안정감있고 나비에 옆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소비에슈 옆에 있는 분(ㅈㅅ)도 충성스러워 보이는 느낌 좋고
최대훈도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하인리랑 티키타카 하면서 분위기 환기 시키는 담당이라 감초 느낌 굿
정영주,박호산은 완전 디즈니빌런ST 그 자체ㅋㅋㅋ 좀 너무 뮤지컬인가?싶기도 했는데 그게 또 극에 잘 어울렸음
[엔딩 절단 신공]
부국제에서는 3화를 이어서 봤는데 1>2>3 각 회차 넘어갈때 엔딩 진짜 다음 이야기 궁금하게 잘 냄ㅋㅋㅋ
찍먹 자체를 안하거나 세계관에 장벽 느껴서 하차한게 아니고서는 3화 엔딩을 봤다? 무조건 4회 안볼수가 없다....,,,......
11월에 오픈하면 당장 4회부터 볼 것 같아
이번에 네명 같이 홍보하는거 보니까 본체들 분위기도 화목하고 좋아보이던데 컨텐츠들도 많이 나오고 뒷부분 회차도 끝까지 힘 잃지 않고 잘 뽑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