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연애박사 세진이가 민재한테 수영 안하세요? 묻는 장면 처음엔 불쾌했는데
273 14
2026.10.07 22:44
273 14
아니 쟤는 사정 알면서 저런 질문을 하나 

ㄹㅇ 예의가 없네 그후에 또라이라고 직접 얘기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뭔가 그 씬이 아무 의미없이 들어간것 같지 않은거야

생각해보면 장애가 있다고 해서 수영을 못하는게 아니잖아

실제로 민재가 수영하는 장면 보여주기도 했고

다시 찾은 물 위에서 행복한 듯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민재가 스스로 장애라는 편견 안에 자신을 가둬놓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포기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씬이 아닐런지

수영도 그렇고 연애도 그렇고...

근데 세진이란 인물은 악의도 없지만 편견도 없는거야

‘당신이 장애가 있어서 뭐? 원래 수영했었잖아요 근데 왜 이제 안해요?‘


포기를 모르는 남자 캐릭터가 나오는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민재지만

현실에선 수영도, 짝사랑도, 연애도..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민재가

1화 끝무렵에 슬램덩크를 언급하면서 “좋아합니다, 많이!” 라고 외치잖아

슬램덩크 이야기처럼 좋아하는 것들을 더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해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어


유진이가 민재에게 말했던 시련에 대한 이야기나

세진이가 던진 아무렇지 않은 민재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나

살면서 누구나 겪을수 있는 장애에 대한 시선이 

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편견이 없는 시선이라서

아프게 된 이후로 계속 머뭇거리고 주저하며 삶을 살아왔던 민재가 

아무래도 중반부까지도 계속 그럴것 같은 민재가

결국 그런 인물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해지는 엔딩이 아닐지 생각해봤다


글빨이 딸려서 하고 싶은 말이 정확히 전해질 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되게 따뜻한 엔딩으로 끝날 것 같아


난 보면서 뭔가 대만영화 청설같은 청춘물의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

(청설에서도 수영장 씬이 있었는데 비슷한 류의 차가운데 따뜻한 느낌을 받음..)

댓글 14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74 10.02 100,0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39,5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85,6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55,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78,2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6/10/7 ver.) 40 08.24 84,68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7 25.09.11 669,849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242,75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314,82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30 24.02.08 4,760,58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65,480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ᵕ'🫶)💕 176 22.03.12 7,300,40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815,11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912,28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4 19.02.22 6,058,71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93,6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27252 잡담 부활남 포스터 그 장면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야? 00:26 0
16227251 잡담 롯데 배급 대박난거 그동안 뭐 있어? 00:26 2
16227250 잡담 백종열 감독 뷰인사는 ㄱㅊ았는데 00:26 1
16227249 잡담 와씽도 난 영화퀄에 비하면 135만명도 잘 나온 거라고 봄 00:26 6
16227248 잡담 메리베리러브 다봤는데 드라마가 귀엽다? 느낌 1 00:26 14
16227247 잡담 부활남은 내가 포스터 보고 기대한거랑 내용이 너무 달랐어 1 00:26 24
16227246 잡담 성훈도 자기 장르 생긴거 같다 00:26 29
16227245 잡담 롯데야 롯데야 올해 행복의 나라로 도 털어주지 않을래 1 00:25 15
16227244 잡담 사랑통역 이때 짤 더 있는 덬 00:25 11
16227243 잡담 정가네 박해준 나오네 00:25 22
16227242 잡담 손익 400만에 관객수 20만대면 심하긴하다 3 00:24 96
16227241 잡담 연애시대 같은 작품은 안나오겠지??? 1 00:24 19
16227240 잡담 부활남은 잘 만들면 재밌을 소재인데 너무 못만들었어 4 00:24 53
16227239 잡담 롯데 배급 관계자들이 감이 다 죽은 건가 3 00:23 142
16227238 잡담 충전해줘 생일 축하 ㅈㄴ 귀여울거같음 ㅠ 00:23 17
16227237 잡담 스캔들 보면서 조원희연 계속 응원함 ㅅㅍ 2 00:21 27
16227236 잡담 예전에 영화관 관크당해서 뎡배에 글쓴적있는데 그때 달린 댓글이 충격이었음 2 00:21 97
16227235 잡담 박지훈 아나운서 앵커역 ㅅㅊ 3 00:21 116
16227234 잡담 포핸즈 쪽에서 오늘 대응 하겠지? 4 00:21 92
16227233 잡담 연애박사 민재 버킷리스트 연애하기 가볍게 생각한거였는데 그게 진짜가 되니까 유진이 밀어내는 거일듯 4 00:21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