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개봉할 때 보고 괜찮으면
여건 되는 한 gv 가다보니까
3670은 진짜 열번은 훨씬 넘고
스무번은 좀 안 되게 본 거 같아
이 영화는 탈북게이라는 이중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건데
이런 특정 이름을 가진 소수자가 아니어도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
수시로 소외감 느끼고 고독하고 외롭잖아
그런 심리를 너무 잘 다루고 있어
그래서 이 영화가 나는 좀더 터질 줄 알았는데
내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게이커뮤니티 등에서는
엄청 환영받은 거 같더라
대만 같은 해외에서는 더더 환대받고
조유현 배우는 수영강사가 주수입원이었는데
감독님 백상 수상 기념 gv 때
드디어 회사 계약했고 수영강사 그만뒀다고
이제 당당히 직업란에 배우 쓸 수 있게 됐다 그러더라
그날 다른 조연 배우들도 꽤 참석했는데
다들 배우 그만둬야 하나 싶은 기로에서
3670 만났고
유현배우 이야기가 되게 동기부여 된다면서
어떻게든 연기 끈 놓지 말아야겠다고 하는데
너무 찡했었어
3670 조유현 김현목 다 꼭 봐 줬으면 좋겠다
박준호 감독님도 응원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