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춘드에 꽂혀서 청춘드 인 줄 알고 포핸즈 시작했는데 중반부부턴 예상했던 스토리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말이 좋아서인지 드라마 미화가 됨
무엇보다 두 배우 다 넘 좋았다
정요는 많은 것을 잃긴 했지만, 내가 봤던 그 어느 것들보다 벤츠남이었다
원tmi로 원래 웹소 많이 읽던 덬인데, 로판 현판 벨 어디든 정요만한 남자가 드물다.. 진짜 드라마로 접한 최고의 남주 같음. 물론 팬들은 호불호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내가 보기엔 그랬음.. 자기에게 정을 줬던 사람들(아빠와 비오)를 끝까지 못 놓는 것도 좋았고, 사람 자체가 순하고 착한 터라 비오를 오해했다는 것 알자 비오 엄마와 상관없이 구마되어 다시 착한 아이로 돌아온 것도 ㅠㅠ 그냥 너무 순하고 좋았어. 역시 정요는 비오를 얻을 자격이 있다(진심 섞인 장난임)
그리고 원래 돌덬이기도 한 터라 이준영은 가수로 더 많이 봤었는데 이번에 드라마 보니 왜 배우로 그렇게 잘 됐는지 알 것 같았어. 아니... 눈빛이... ㅜㅜㅜㅜ 배우는 눈으로 말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해줌
비오는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캐는 아닌데 되게 입체적으로 잘 나타냈다 생각함. 송강 아니었음 비오를 납득 시킬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의 캐인 터라.. 솔직히 송강 비쥬얼 아니었음 내가 이렇게 비오를 좋아하게 될 수 있었을까 의문이긴 한데.. 그냥 송강이 비오라 너무 좋았어. 아니 .... 왤캐 처연해... 비오가 우는데 더 울어라 싶어지는데!! 그냥 삐뚫어지게 표현하는 비오가 이해가 돼. 애가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 비오 좀 이해해주고 용서해줘 싶어지는? 그냥 비오도 너무 불쌍한 캐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해 (정요보단 아니라고 해도 비오도 불쌍한 캐릭터인 것 같음)
둘다 유명한 배우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둘다 입덕한 것 같아ㅜㅜ
포핸즈 결말 너무 좋았어서 안 좋았던 기억들도 전부 미화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