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7세의 정요 역시 아직은 어린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렇게 행동하면 어른처럼 보이겠지'라고 생각했던 모습들을 많이 넣으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른을 흉내 낼 때 느껴지는 어색함과 어느 순간 그 모습에 완전히 몰입해 버리는 면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미친거 아님? 진짜 왜 저렇게 어른 흉내 내는 애 같냐고 너무 힘 들어간 거 아니냐고 다 그랬는데
27 정요는 자기 마음을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하고 이렇게 하면 속겠지 , 라는 설정값으로 두고 연기했다는 접근이 진짜 너무너무 좋다 ㅠㅠ
그리고 그걸 진짜 연기로 보여줌
그리고 그 위장된 어른의 어색함 속에 정요 감정은 다 들어있어서 시청자들은 정요 마음 다 앎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