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ost -I Do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잠시 주변을 살피던 하진은
도윤을 알아보지 못하고
어떤일이든 감정을 드러내지않고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남실장이랑 기사 버리고 바로 쫓아감
남실장님ㅠㅠ
크 도윤이 한손으로 유턴하는거 개존멋......!
세연이와 함께 도시락 배달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하진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 않음ㅠㅠ
백미러를 쳐다보는 하진에게
세연이 왜 보냐고 물어보는데
아니
모르는 사람....
비슷한 이름이었나봐
그 시각 미칠듯한 마음에
악셀 오지게 밟으면서 하진이 차를 뒤쫓아 가는데
왜 운전캡쳐가 많냐 물으시면...
아무튼 하진의 차를
앞 차가 끼어들고
와 비싼차를 운전 한번 험하게 하네
저런 차랑 박으면 얼마를 물어줘야해?
언니 배달가서 무슨 일 있었어?
그냥 기분이 영 아닌거 같아서...
그냥...기분이 안좋네
하진은 갑자기 눈물을 흘림ㅠ
울긴 왜 울어
눈에 뭐가 들어갔나보다
"늦었어 나 도윤씨보다 나은 남자 만났어
유학도 보내준대! 이제야 말로 훨훨 나는거야!"
서울에 있었어!!
도윤은 그길로
이제 환하네!
여긴 가로등 없으면 완전 암흑이거든
누가 전등 갈아줘서
이젠 환하네!
누군지 고맙기도 하지~
응~고맙다니까?
애인 밤길 걱정해서
가로등까지 몰래 갈아주고!
(머쓱)
도윤씨 맞잖아!
엄마가 봤다던데?
부끄러움ㅋㅋ졸귀
빨리 돈벌어서 이사가야겠다!
우리 애인 걱정없는 좋~은 골목으로 가야지!
여기가 어때서?
좋기만 하다!
정류장도 가깝고 또....
또...?
니가 사니까!
!!
이하진!!!!!
어! 또왔네?
하진도 이상한 마음에
"지울꺼라고 도윤씨 아기!
어떻게 그렇게 단순해?
어떻게 그렇게 멍청해?
아버지한테 더 붙어 있었어야지!
나 생각하면 더 붙어서
그날 이후로 알수 없는 감정에
하진이는 심란해함
박사장은 그 이후로도
하진네를 쫓아내려고 난리를 치고
하진이는 정당하게 계약서 쓰고 입주했고
세금까지 내는 사람이라며
그리고 하진이는 블랙펄에 도시락 배달 갔다가
최정우를 처음 만나게됨!
10분 전입니다
이제야 기억하다니
'온맛'이라는 가게입니다
도시락 아니면 한식배달업체에요
서울시내 상호 전부 체크해서
드디어 하진의 가게이름을 기억해 낸 도윤
남실장은 비서실에서
'온맛'이라는 가게에 대해 조사하라고 하지만
백민희가 심어둔 사람이
도윤이 하진의 가게를 찾았다는 소식을 알려줌
백민희 존나 치밀한게
도윤이 근처에 사람을 다심어둠
못된 냔인데 똑똑해서 더 빡침ㅋ
도윤아 구글링 한번만 해보지....ㅎ
블로그 글이면 벌써 찾고도 남았겠네ㅋ
도윤이는 하진을 미친듯이 그리워했지만
그와 동시에 미친듯이 증오하고 있었기 때문에ㅠ
알수없는 분노로 종이를 구겨버리고
회의도 내팽겨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