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한준희 감독의 신작이자,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푸른길>은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울 경찰청 기동수사대 형사 ‘김석’(손석구)과 도쿄 경시청 수사1과 형사 ‘이노세’(나가야마 에이타)가 각각 일본과 한국 뒷골목에 서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 뒤로는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적힌 의문의 메시지가 띄워져 있어, 이 메시지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은 기괴한 살인”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국경을 넘어 발생한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 사건이 도대체 어떤 진실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전혀 다른 성향의 두 형사가 펼쳐낼 예측불허 공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준희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은 물론,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가 선보일 뜨거운 연기 앙상블로 국경을 초월한 범죄 수사극의 재미를 보여줄 <푸른길>은 내주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선보인 뒤 11월 20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