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는 처음부터 비오를 사랑했고 비오는 피아노를 사랑했음
우리끼리 정요 비오 피아노 삼각관계라고 놀았던게 잘 본게 맞았네이런 상황에서 정요가 비오한테 복수를 하려고 하다가도 비오를 잃을 수 없는게
기획의도에는 맞긴 해
근데 정요가 너무 많은 불행을 당해버림
정요가 당한 것들 다 떼서 놓고 보면 그게 오롯이 복수의 이유가 충분히 되거든
그니까 보는 입장에선 정요야 니 호구야? 싶은데
작가는 정요 = 비오 사랑하는 애라는 설정이 변하지 않으니까
얘는 총에맞든 장애가 생기든 어차피 비오 사랑하는 애니까~ 하고 쉽게쉽게 쓴거지
기획의도대로 더 잘쓰려면 정요가 비오한테 복수심이 생기면서도 비오한테 다가가기 위해서
실종됐을때 지휘공부를 한다거나 네메시스를 쓰는 컷이라도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