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중후반부를 끌고 가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정요의 복수’다. 중요한 콩쿠르 출전을 앞두고 비오 어머니가 사주한 범인들에게 납치당해 어깨 총상을 입은 정요. 평생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됐다는 절망과 가장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다는 상처를 안고 9년의 세월을 견뎠다. 반면 비오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정요의 부재 속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하며 클래식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이 모습을 그늘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정요는 복수를 다짐하며 피아니스트가 아닌 ‘지휘자’로 그의 앞에 다시 선다.
카테에서 말 나온대로 비오성장기인 드라마인건 맞고 후반부의 골자가 정요 복수면.. 여전히 카테에서 말 나온대로22 그 복수의 내러티브를 좀 깊게 가져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는다ㅠㅠ 9년을 딱 2분의 입전개로 풀고 끝내니 이미 모두가 행복한 2026년의 포핸민국에서 정요가 뜬금없는 악당처럼 보이지ㅠ 1부가 워낙 좋았어서 중후반부 무너진게 아쉽네... 그래도 유종의 미 거둘 수 있게 남은 2화는 잘 꺾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