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포핸즈 10화 봤는데 난 비오가 자기가 그랬다고 하는거 이해간다
435 27
2026.10.01 21:50
435 27

스포 먼저 알고 엄마 죄를 비오가 뒤집어쓰는 전개면

정요한테 너무 못할 짓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10화 보고 나니까 비오 이해가 가

나라도 그냥 내가 했다고 했을 것 같음

 

제일 좋은 방법은 당연히 엄마를 설득해서 자수시키는 거지

근데 그건 이미 자살 협박으로 돌아와서 물 건너갔고

그렇다고 감옥에 가면 죽을 것 같은 엄마를 

자기 손으로 고발하기도 쉽지 않음

근데 또 정요가 겪은 고통을 그냥 모른체 할 수도 없잖아

정요를 위해서는 누군가 잘못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책임을 져야하는 범인이 엄마니까 진짜 노답 딜레마..ㅠㅠ

 

그런데 이 상황에 정요가 범인을 나라고 알고 있고

그동안 나에 대한 증오를 원동력 삼아서 여기까지 왔다는 걸 알게 된다면

그냥 내가 범인이 되면 이 답없는 딜레마가 해결되겠구나 싶을거같음

 

정요는 이미 나를 범인이라고 99퍼 확신하고 있잖아

거기서 아니라고 해봤자 짜치는 변명으로밖에 안 들릴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나에 대한 복수로 버텨온 것 같은 정요한테

진실말하면 그 세월을 후회하고 허무해할까봐 부정 못할 것 같음

 

또 차라리 내가 범인이 되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

정요 아픔을 세상이 알아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도 있을거같구..

어차피 정요가 콩쿨 강제로 나간 것도 나때문이고

엄마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도 결국 나때문이니

내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하다는 생각도 크게 안 들 것 같음

어차피 삶의 의욕 떨어트리는 수준의 딜레마에 빠져있던 상태라

사고가 좀 극단적으로 흐를 수 있을거같아

 

그래서 난 비오 행동이 단순히 엄마를 보호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정요를 위하는 마음도 큰 선택으로 느껴짐

물론 결국 정요한테 너무 잔인하고 어리석은 선택이긴한데

비오 입장에서는 그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속죄라 생각한거같아서

미련한건 맞지만 비오 행동 이해감

댓글 27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네이밍X더쿠🤎 아이돌 공동개발 #미지굽블러셔 출시! 'NEW 아카이브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체험 이벤트 279 10.01 23,32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19,4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06,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75,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62,28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6/10/2 ver.) 39 08.24 63,48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7 25.09.11 655,76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222,97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94,60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𝘂𝗽𝗱𝗮𝘁𝗲── 130 24.02.08 4,742,66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50,932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ᵕ'🫶)💕 176 22.03.12 7,278,48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99,61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90,82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4 19.02.22 6,040,57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83,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04415 잡담 살롱드립에 내배우 나온편 보려고 유튜브에 검색을 하는데 03:17 86
16204414 잡담 재혼황후 웹툰 128화 좋네...응... 03:04 49
16204413 잡담 영화에선 중정이 박해일한테 빨갱이라고 소리치던데 03:02 72
16204412 잡담 암살자들 실제 피격장면 진짜 이상하긴하다 5 02:54 240
16204411 잡담 충전해줘 제발회 이제 다봣는데 3 02:46 90
16204410 잡담 로또출 로또출 너무재밌는데 너무짧다 ㅠ 02:42 42
16204409 잡담 디카프리오 캐치미이프유캔 주인공 엔딩 비극이야? 2 02:41 84
16204408 잡담 5.18때 미국인이 그당시 워싱턴 한인교회에 알리려고 그당시 열흘간 기록 직접편지 쓴거 보는데 ㅈㄴ 슬프다.. 2 02:38 104
16204407 잡담 공유 박해일 1 02:37 96
16204406 잡담 충전해줘 김영광 저 너무 바보같았나요ㅋㅋㅋㅋㅋ 1 02:37 58
16204405 잡담 충전해줘 넷플에서 준건가봐 1 02:31 157
16204404 잡담 암살자들 빵원티켓 남아있어서 예매했당 1 02:29 99
16204403 잡담 슼글 웃겨서 퍼옴ㅋㅋㅋ(암살자들) 1 02:23 285
16204402 잡담 옛날에 장혁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드라마 보겠네 02:21 50
16204401 잡담 누가 ㄱㄱㅎ 견제글 적음..? 5 02:13 529
16204400 잡담 이창동 문체부장관 임명됐을때 취임사 개명문이었는데 02:11 156
16204399 잡담 이창동감독 인생도 스펙타클하다 국어교사- 작가데뷔- 시나리오 각본가 활동- 44세에 감독데뷔-데뷔작부터 터짐-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감독- 문화부장관-나오는 작품마다 평단찬사 1 02:11 141
16204398 잡담 사랑말 심우주 복수의 마음이 점점 사랑으로 변해가는 02:08 47
16204397 잡담 씨너스 죄인들 이거 개봉당시 평 어땠어? 이거 초반 보는 중인데 와 5 02:06 141
16204396 잡담 장관시절 이창동 젊은거봐 ㅋㅋㅋ 2 02:04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