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포핸즈 10화 봤는데 난 비오가 자기가 그랬다고 하는거 이해간다
281 25
2026.10.01 21:50
281 25

스포 먼저 알고 엄마 죄를 비오가 뒤집어쓰는 전개면

정요한테 너무 못할 짓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10화 보고 나니까 비오 이해가 가

나라도 그냥 내가 했다고 했을 것 같음

 

제일 좋은 방법은 당연히 엄마를 설득해서 자수시키는 거지

근데 그건 이미 자살 협박으로 돌아와서 물 건너갔고

그렇다고 감옥에 가면 죽을 것 같은 엄마를 

자기 손으로 고발하기도 쉽지 않음

근데 또 정요가 겪은 고통을 그냥 모른체 할 수도 없잖아

정요를 위해서는 누군가 잘못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책임을 져야하는 범인이 엄마니까 진짜 노답 딜레마..ㅠㅠ

 

그런데 이 상황에 정요가 범인을 나라고 알고 있고

그동안 나에 대한 증오를 원동력 삼아서 여기까지 왔다는 걸 알게 된다면

그냥 내가 범인이 되면 이 답없는 딜레마가 해결되겠구나 싶을거같음

 

정요는 이미 나를 범인이라고 99퍼 확신하고 있잖아

거기서 아니라고 해봤자 짜치는 변명으로밖에 안 들릴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나에 대한 복수로 버텨온 것 같은 정요한테

진실말하면 그 세월을 후회하고 허무해할까봐 부정 못할 것 같음

 

또 차라리 내가 범인이 되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

정요 아픔을 세상이 알아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도 있을거같구..

어차피 정요가 콩쿨 강제로 나간 것도 나때문이고

엄마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도 결국 나때문이니

내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하다는 생각도 크게 안 들 것 같음

어차피 삶의 의욕 떨어트리는 수준의 딜레마에 빠져있던 상태라

사고가 좀 극단적으로 흐를 수 있을거같아

 

그래서 난 비오 행동이 단순히 엄마를 보호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정요를 위하는 마음도 큰 선택으로 느껴짐

물론 결국 정요한테 너무 잔인하고 어리석은 선택이긴한데

비오 입장에서는 그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속죄라 생각한거같아서

미련한건 맞지만 비오 행동 이해감

댓글 25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네이밍X더쿠🤎 아이돌 공동개발 #미지굽블러셔 출시! 'NEW 아카이브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체험 이벤트 261 00:05 18,7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14,5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05,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73,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60,26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6/9/28 ver.) 39 08.24 63,21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7 25.09.11 655,76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222,97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94,60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𝘂𝗽𝗱𝗮𝘁𝗲── 130 24.02.08 4,741,54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50,932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ᵕ'🫶)💕 176 22.03.12 7,277,26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99,61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90,82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4 19.02.22 6,040,57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83,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04087 잡담 혜리 차기작 있어???? 22:57 2
16204086 잡담 로또출 특출 또있을까? 22:57 4
16204085 잡담 포핸즈 또 엔딩을 잘 써주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이 싹트고 있음..... 22:57 9
16204084 잡담 선업튀 소나기 아직도 차트에 있는거 너무 대단함 1 22:57 7
16204083 잡담 박해일은 진짜 청순함으로는 끝판왕 같음 1 22:56 14
16204082 잡담 이준기 켄타로 홍진경 유튭 나왔네 22:56 23
16204081 잡담 서현우 로또드로 뭐하나 상받았으면 좋겟다 2 22:55 29
16204080 잡담 유해진 자택 앞에 집회 신고한 사람 인텁봐 7 22:55 176
16204079 잡담 선업튀 아 오두막 류선재 갓굴 진짜 에바임 3 22:54 28
16204078 잡담 가능한 사랑 설경구 대박 진짜 디테일연기 완전 대박 2 22:53 34
16204077 잡담 이광수 엄지영상 보낸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2:53 118
16204076 잡담 로또출 뭔가 무협지같아 마지막은 대표님이네ㅋㅋㅋ 5 22:52 51
16204075 잡담 로또출 공은태 진짜 차장님한테 할말다함 2 22:51 82
16204074 잡담 로또출 근데 만토바 디게 큰 규모의 회사였구나 2 22:51 54
16204073 잡담 농구계의 전설급 원탑은 누구야? 2 22:51 137
16204072 잡담 로또출 부장님도 엄마였던거예요😭😭😭 3 22:51 51
16204071 잡담 로또출 역시 검사출신 짬바 4 22:50 83
16204070 잡담 로또출 개연성 촘촘해서 좋음 4 22:49 57
16204069 잡담 나 초딩때 박해일 실물 보고 반해서 영원히 내 이상형에 각인됨 1 22:49 45
16204068 잡담 포핸즈 체코 관광... 식당에서 합석......ㅋㅋㅋㅋㅋ 4 22:49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