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비오는 절대 정요 못이기고 재인이는 그걸 정확히 아는 귀를 가진거라면 재인이가 넌 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야 하는 게 좀 말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어 작중에서 정요가 없는데도 성장 없는 피아니스트라고 비판받고 있는 비오여서 뭐가 어쨌든 최고가 되긴 어려울 거라 봤거든
그러면 비오재인 서사는 항상 자기를 증명해야 되는 비오에게 재인이가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위로를 주면서 전개되지 않을까 기대했어 재인이가 객관적으로 말해주면서도 위로를 같이 주면 그 심리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정요랑은 음악적으로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그런 거 원했었는데
차라리 재인이한테 저런 설정이 없었으면 강비오 최고 난 니 피아노가 제일 좋더라 하고있는 게 이해라도 가지 어설프게 이것저것 얹다가 사달난걸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