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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촬영썰도 좋아
앞서 허 감독은 박해일과 이민호가 보여준 선 후배 케미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민호가 공중전화로 사건을 보고하는 신을 첫 신으로 찍었는데, 촬영 당시 날씨가 굉장히 더웠다. 실내에 에어컨도 없었는데, 박해일이 밑에 쭈그려 앉아서 이민호의 대사를 다 받아쳐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박해일은 "제가 대사를 쳐줬던 이유는 그게 민호의 첫 촬영이었다. 현장에서 민호가 배우로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직접 느끼고 싶었다. 저는 민호의 전화를 신문사에서 받는 신인데, 민호가 어떻게 전화를 하는지 먼저 보고 연기를 하면 참고가 될 것 같았다. 마치 리허설과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