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엔 남 앞에서 치지 않았다는걸로 봐서
정요한테 피아노가 행복이었다기보다는
피아노=엄마의 기억
그리고 그걸 다시 실현 가능하게 만들어준 비오와의..
(음 이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마치 길냥이가 특정인을 간택하거나
오리가 첫 눈맞춤이 엄마라고 판단하는것 같은)
그런 감정 아닐까?
비오맘은 정요에게서 가장 소중한걸 빼앗은건 맞지만
그게 단순히 "피아노" 는 아닌것 같음
그리고 피아노를 남들앞에서 치지 못했을 때에도
소음을 음악으로 상상해 만들 정도로
음악을 너무 사랑했던 정요의 미래에는
어떻게든 주어진 상황안에서 음악을 할수 있는게
가장 큰 행복 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