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국제시장이 우파영화로 분류되는 이유가
266 2
2026.09.29 01:18
266 2

김기춘 화이트리스트에 국제시장이 박근혜지시로 제작됐다는 보고서가 있었음

 

다. ‘12/28(일)’ 메모에 ‘장(長:김기춘을 의미)’ 표시된 부분은 ‘「국제시장」 제작 과정 투자자 구득난(구하는 것이 힘듦). 문제가 有(있음). 장악, 관장 기관이 있어야’라고 적혀 있다. <국제시장> 제작 과정에서 투자자를 구하기 힘든 문제가 있으니 영화계를 장악하고 관장할 기관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안종범 업무수첩과 김영한 업무일지를 종합해보면 박근혜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입맛에 맞는 쪽 적극 지원)’ 정황이 드러난다.

영화 <국제시장> 관련 대통령 지시 사항을 기록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메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국제시장> 관련 지시를 내린 대목도 있다. 2015년 1월4일 대통령 지시 사항에 대한 기록(‘1-4-15 VIP-2’)에는 ‘국제시장 사례. Content(콘텐츠) 문화향유→내수 활성화. 꽃분이. “국제시장” 호황. 호떡. 심리가 위축. 아직 위축. 문화→심리 전환. 뭔가 해보자. 분위기 바꾸는 데 동참. 축제’라고 나와 있다(그림 1). 같은 날 ‘기분. 가계대출. 가계부채. 세월호’라고도 적혀 있다. <국제시장>이 인기를 끌며 영화에 나오는 부산 국제시장 내 ‘꽃분이네’ 가게가 호황을 누렸듯이, 문화 콘텐츠로 세월호와 가계부채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자는 의미로 보인다. 당시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중단(2014년 11월11일)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때였다.

 

영화 <국제시장>의 투자사는 CJ E&M이다. 영화 개봉 전까지만 해도 CJ그룹은 박근혜 정부에 ‘좌편향’ 기업으로 눈 밖에 나 있었다. CJ그룹의 조영석 전략지원실장은 지난 2월21일 최순실 재판에 나와 “CJ가 제작했던 영화나 코미디 프로그램 때문에 좌파 기업이라는 오해를 샀다.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고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라고 증언했다. 그런 CJ그룹이 제작한 <국제시장>을 박근혜 청와대는 ‘이념 영화’로 적극 활용한 것이다.
 

댓글 2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두 소녀의 그림같은 우정! 영화 <룩백> 예매권 이벤트 220 09.28 12,45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270,2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77,8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41,6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20,14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6/9/28 ver.) 38 08.24 57,91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652,52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218,549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89,586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𝘂𝗽𝗱𝗮𝘁𝗲── 130 24.02.08 4,737,31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49,494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ᵕ'🫶)💕 176 22.03.12 7,275,89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97,11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90,24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4 19.02.22 6,038,79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80,8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196251 잡담 포핸즈 차라리 기억상실 설정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2 03:13 32
16196250 잡담 포핸즈 둘이 같이있어야 해피엔딩이다 라는 것에 의문이 생겨 3 03:05 42
16196249 잡담 포핸즈 비오 성장서사 잘쓴다는 덬들은 어느 장면에서 그런걸 느껴? 9 02:58 63
16196248 잡담 포핸즈 비오가 정요 어깨 밀치는 씬 나만 헉했던거 아니구나 3 02:58 62
16196247 잡담 포핸즈 밑에 댓글에 그게 정요 서사고 설정값이라고 하니까 차분해지네 2 02:57 66
16196246 잡담 포핸즈 이러다 결말만 잘내도 앞에 이상했던 부분도 덮어지기도 해서 1 02:55 43
16196245 잡담 곧 부국제인거 설렌다 나는 못가지만ㅋㅋㅋㅋ 02:55 27
16196244 잡담 포핸즈도 감정선 제일 공들인건 빌런 닥빙 느낌남 4 02:54 72
16196243 잡담 포핸즈 정요가 후회안하고도 화해할수있잖아 1 02:53 34
16196242 잡담 포핸즈 이미 맘속의 포핸즈는 6부작인데 과연ㅋㅋㅋㅋㅋㅋ 3 02:50 46
16196241 잡담 포핸즈 걍 막주에 정요 후회시켜야돼서 10화에 후회할 행동 몰아서 시키는게 웃겼음 5 02:46 73
16196240 잡담 포핸즈 ㄹㅇ 정요가 지휘콩쿨우승이라는 너무 화려한 컴백을 해서 그런가 3 02:46 62
16196239 잡담 입덕한 배우 팬덤이 유사가 강한 편인데 이거 생각보다 심하다 8 02:45 188
16196238 잡담 포핸즈 포핸민국이 아픈정요에 대해 관심 없어 보이는 이유는 걍 8 02:43 88
16196237 잡담 포핸즈 그거 아냐? 나 오늘 메이킹 아직 안 봄 5 02:38 58
16196236 잡담 포핸즈 그 정요 복수하는 방식이 너무 짜친다 6 02:38 103
16196235 잡담 포핸즈 후회를 시킬거면 아예 눈돌아서 칼빵을 놓게 하든지 4 02:36 80
16196234 잡담 ai로 상대배 지우고 다른 캐릭터나 그런거로 바꾸는게 흔한가...? 9 02:36 157
16196233 잡담 포핸즈 대본집은 다를 가능성 없냐 정요의 시점이나 과거 보여줄 확률 6 02:28 89
16196232 잡담 포핸즈 틀을 깨라 강비오 이거 좋았어... 2 02:2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