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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님이 “남주혁은 촬영장에 오기 전 미리 고민을 많이 하고 오는 배우”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캐릭터 구축도 꼼꼼하게 할 것 같은데, 배우 마다 캐릭터를 잡을 때 출발하는 진입로가 다른 것 같아요. 남주혁의 경우 어떤 작업부터 하나요?
🐶 작품마다 다른데요. 벌써 이 에피소드를 꺼내도 될지 모르겠는데, <코드>의 경우 대본 들고 감독님을 정말 많이 찾아갔어요. 혼자 캐릭터 전사를 생각하고,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가진 패를 모두 다 까놓고, 신들을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을 촬영 전부터 많이 했어요. 한 신 가지고 6~8시간 이야기 나눌 때도 있었는데, <코드>는 그렇게 캐릭터에 접근했죠.
이 외 코드 관련 남주혁 다른인터뷰들..
👤 요즘 당신을 지배하는 가장 강렬한 감정은 무엇이죠?
🐶 아무래도 찍고 있는 작품이 있다 보니까, 어떤 감정에 얽매이기보다는 오히려 덜어내려 하는 것 같아요. 작품에 온전히 몰두하기 위해서요. 네, 요즘의 저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시기를 보내는 중이에요.
👤 전역 후 연달아 장르물을 선택했는데, 배우 연혁이 쌓일수록 작품 선택 기준은 넓어지나요? 기준이 확고해지면서 좋은 의미에서 좁아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아직까지는 어떻게든 넓어지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제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내 모습이 또 있을 테고요. 그런 모습을 다양한 장르 안에서 끄집어 내보고 싶고요. <코드>도 그런 도전하는 마음에서 출발했어요.
코드 겁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