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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장면에 대한 연출 소신도 전했다. 이 감독은 “수술 장면에서는 의학적 디테일 구현과 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했다”라며 “계수정이 수술실을 장악하는 모습부터 수술 후 환자의 가슴에 손을 얹어 생명을 평등하게 대하는 태도까지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계수정 역의 김지원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김지원 배우는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까지 깊게 고민하고 채워오며 수정을 믿을 수 있게 해주었다”라며 신뢰를 표했다.
촬영 전 수술 술기를 배운 김지원에 대해 “복잡한 수술 순서를 완벽히 외우고 봉합, 매듭 속도까지 능숙해 현장 자문 의사들이 박수를 쳤을 정도”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수술실에서의 압도적인 모습과 밖에서의 엉뚱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오갔다. 김지원이 아닌 계수정은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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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정림 감독은 “‘실패하지 않는 의사’ 계수정이 주는 확신과 믿음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라며 “계수정이 위기와 선택의 순간에 놓이며 성장해가는 과정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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