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당신의 필모그래피는 진짜 흥미로워요. <최악의악>처럼 처절하게 우는 얼굴을 보여주다가 <리볼버>와 <조각도시>의 거친 얼굴을 지나 다시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정주행하면 너무 달콤하거든요. 재미난 길을 달려가고 있어요
지창욱 : 제가 봐도 두서 없긴 한데···그렇다고 고민 없이 선택하는 건 아니에요. 상업적인 부분과 하고 싶은 것, 지금 필요한 것, 이런 걸 회사와 긴밀하게 논의해요. 다만 나이를 먹을수록 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요.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특별 출연이나 롤이 작더라도 같이 작업해 보고 싶었던 선후배가 있으면 그냥 해요. 체면이나 그외 불필요한 요소로 인해 하고 싶은 걸 안 하지는 말자 주의예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