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의 진짜 사랑은 누구였을까.
“저도 처음 겪어본다. 현장에서 생각했던 것과 본편을 보며 드는 생각이 달랐다. 조원의 마음을 굉장히 많이 찾아보려고 했다. 연기하며 드는 감정과 뒤돌아서 드는 감정이 달랐다. 정답을 정해놓고 연기하지 않았다. 미션을 깨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고, 희연을 연민으로 바라보는 순간도 있었다. 희연을 사랑한다기보다 희연을 보며 흔들리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까 또 새로운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라. 이런 마음은 처음이었다. 해석의 여지가 굉장히 많을 수 있고, 이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진짜 사랑은 조윤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도 많더라.
“조윤이 생각보다 조원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이었구나란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조윤과의 관계가 굉장히 재미있었다. 조윤을 너무 사랑해버린 조원인 거다. 자라온 환경, 조윤이라는 여자가 크게 영향을 미쳤던 거다. 그게 어떻게 보면 복수라고 생각했다. 그녀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망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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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사갈리한거 기자들도 아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