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조원의 성장에 조씨부인이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랑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철학적인 관점에서도 조원에게 조씨부인은 큰 사람”이라며 “제가 느낀 건 조원이 조씨부인을 사랑한 게 맞을까 싶다. 어린 시절부터 영향을 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조원이 그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게 아닐까?’라는 짐작도 했다. 조씨부인이 조원의 갓끈을 묶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조씨부인과 조원의 관계가 드러난다. 그는 그녀에게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서 도망치고 싶어 했다. 처음엔 인지하지 못했으나, 마지막에 그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며 삶을 마감하는 엔딩을 보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연과 조원과의 알 수 없는 관계도 설명했다.
지창욱은 “개인적으로 조원이 희연에게 따뜻함을 느꼈다고 본다. 제 대사 중 ‘따뜻하더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게 조원의 가장 큰 마음”이라며 “조원이 방탕한 생활을 하며 쾌락을 좇다 보니 어느새 난봉꾼이 됐다. 그러는 동안 그는 누구에게도, 단 한 번도 따뜻한 사랑을 느껴보지 못했다. 희연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생각이 많아진 거 같다”라고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법을 전했다.
https://www.maxmo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042
지창욱이 작품 얘기를 하긴 했는데 이걸 타이틀로 박고 내용까지 써준 기사가 몇 개 없다 ㅋㅋㅋㅋ
중요한건 안 써주고 자극적인 것만 쓰는게 기레기들 국룰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