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엄마랑 얘기할때 그 부분을 많이 느낌
비오맘은 최정요의 존재 자체가 강비오의 앞날을 막을거라 생각하고 있음
비오를 서포트하는거 같지만 그 누구보다 비오를 못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정요가 다시 나타났을때 히스테릭할 정도로 경계하고 어떻게든 눈앞에서 치우려고함
비오맘이 보기엔 저건 재난이거든 내 아들이 절대 이길수가 없는 존재. 그러니까 내가 물리적으로 치워야만 하는 존재
그렇지만 정요가 엄청난 사람이란건 비오맘도 은연중에 알고 있단 말이야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행동으로서 보여주고있음
그리고 그걸 최정요도 너무 잘 알아
비오맘한테 저는 정말 비오가 필요하다, 비오가 없으면 안된다, 비오만이 내 오케에 어울리는 피아니스트다 라고 펌프를 넣음
보통 엄마같으면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아들이 걱정되어 더 시간을 갖겠다 하겠지만
아들이 인정받음으로서 채워지는 본인의 허영심, 존재가치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기에 정요의 말에 금세 설득이 되는거임
그리고 이 부분이 비오맘이 자기 욕심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편린을 보여주는 부분같아
상식적으로 자기가 납치 사주했던 아들친구를 만나서, 그 아들친구에게 설득당해서, 자기 아들한테 같이 협연해보라는게 미친 수준이니까.
그리고 이 모든걸 다 파악하고 있는 최정요가 비오맘 이용해서 비오 흔드는것까지..
게다가
윤 뭐시기 동창 이용해서 비오 긁으면서도, 이런 녀석이 최정요의 데뷔무대에 서는걸 용납 못하는 강비오의 심리까지 너무 잘 이용함.
음악 잘하는 사람들 지능이 높다던데 떡볶이 휘낭시에 헤헤 하는것만 봐서 나도 모르게 지능0으로 생각했나봄..
진짜 놀랐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