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이 더 중요한 캐릭터는 맞음
그런 캐릭터가 아니면 재인이나 정요한테 저럴수 없음
근데 본래 악한애도 아닐뿐더라 충분히 이타적인 면도 있는 캐릭터라는게 안타까운 부분인거임
비오의 비정상적이고 이기적인 행동들 전부 가정환경에서 기인한 자격지심 열등감 트라우마 지분이 너무 너무 큼
사실 나도 비오는 별로 정안가는데 불쌍하다고는 느낌 정요만큼은 아니지만
정신병이 저렇게 걸려도 할배한테 인사하러가고 살인자 엄마랑 팔짱끼고 돌아다니는거 봐
진짜 집에서 좀 나와라 등짝 존나 갈기고싶은데 왜 못나오고 있는지도 알거같아서 그게 안타까운거임
정서적으로 가정에 묶여있는 사람이 저기서 빠져나가는게 쉽지가 않아
결국 비오도 그 값을 치루게 될 날이 올거고
그날이 비오가 해방되고 누구 아들 누구 손자 유명 피아니스트가 아닌 강비오라는 인간으로 서는 날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