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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는 선수 생활을 접은 뒤 로봇공학자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박사과정생 박민재로 분한다. 감정 표현에는 다소 서툴지만 성실하게 연구에 매진하던 민재는 추진력 넘치는 유진을 만나며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진로에 난항을 겪는 임유진 역을 맡았다. 학과 내 부조리를 고발했다가 낙인이 찍혀 전공 대학원 진학이 막힌 유진은 민재를 만난 후 로봇공학이라는 낯선 분야에 도전한다. 특유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민재의 닫힌 마음을 두드리며 극을 끌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