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극으로 달려야해? ㅠ 진빠져...
보는데 계속 불안하고 조마조마함 ㅋㅋㅋㅋㅋㅋ
강비오는 굳이 엄마가 주입식으로 난리 안쳐도 그냥 너무 피아노를 사랑하고 할배 등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싶은 욕심과 욕구가 엄청난 친구란걸 알겟음
3화까진 엄마 욕심이 과하네 했는데 사실 그보다도 훨씬 더 욕심많은건 p 비오가 맞는듯
정요는 그냥 내기준 저렇게까지 비오한테 절절맨다고? 싶어서 좀 살짝 중간중간 ?? 싶긴했어 비오 스토리는 이해가 가는데 비오한테 무슨 빚진거마냥 엄청 주인 찾은 강쥐처럼 좋아하는 정요는... 정요 환경 같은거 생각하면 납득하다가도 저렇게까지? 싶엇슨 아무래도 주변인물들 관계는 비오쪽이 확실히 납득이 가고 잘 그려낸거같음
뭣보다 3화까지만해도 아 비오엄마땜에 둘 관계 파탄나네 ㅠㅠㅠㅠ 였는데 4화보니까 그냥 비오 스스로도 천재라는 존재에 대한 트라우마나 조급함으로 무너져가는걸 너무 잘 그려냄
그리고 드라마 보는 내내 느낀건데 정요는 천재를 넘어선 어떠한.. 괴물같단 느낌도 듦
뭔말이냐면
비오는 항상 음악과 피아노 연주에 대해 고민해
연습하고 노력하고 힘들어하다가 계속 어떻게하면 잘칠지에 대한 것들을 고뇌하는 부분들이 있잖아 비오 뿐만 아니라 재인이조차도 반주자한테 아 이건 아닌거같다 하고 설명을 하면서 어떻게든 내 연주를 좀 잘해봐야겠다 이런게 느껴지는데
의도적인진 모르겠지만 정요에겐 그런 씬이 없음
음악에 대해 고뇌하고 고민하고 좀 더 잘쳐야지 하는 씬이 단 1도 없어
비오가 중간중간 좀 더 알려주긴 하지만 그건 그냥 비오랑 하는 콘체르토가 좋아서 그런거지 내 연주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는 부분이 없음 얘한텐 걍 음악이나 피아노가 너무 공기같은거야 그냥 숨만 쉬어도 가능한.. 너무 당연한 것
어릴때 콩쿨 나간.이후로 더이상 공식적인 피아노는 없고 그냥 중간중간 낡은 피아노 친것뿐일텐데 예고 들어와서 그냥 단 한순간에 연주로 죄다 발라버림
그리고 진짜 기이한건 정요의 개인사가 성인도 견디기 힘든 일들인데
얘는 연주할때 그런 개인사가 조금도 끼어들지 않는다는 거야
연주? 걍 하는것
설령 아버지가 내 존재를 부정해도 연주를 할땐 생각을 안함 딴생각을 으무것도
이건 천재를 넘어선.. 좀 어떠한 무언가가 아닌가 하는 깊생을 해봤고
할배는 주둥이를 꼬매야한다고 생각
어떻게 천재들만이 음악을 하냐
음악은 모두가 향유하는거지 오로지 재능러들만 가능하다는 주장이 너무 싫다 그치만 그게 결국 예체능계의 현실인것도 쫌 슬픔
여하간 뭐가 됐든 이 청소년들이 행복했으면 해.. 피아노 그게 뭐라고 하 ㅜㅋㅋㅋ 그리고 비오야 너무 절망하지 말자 외국 나가면 천재들 쎄고 쎘다 하늘위에 하늘이야 바로 절망하지마라..
차라리 엄마좀 떨어트리고 어릴때부터 유학가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
여튼 넘 잘봤고 5화여 내게 파도처럼 밀려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