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 칼에 찔린 모습을 보고도 엄마가 범인을 끌고 복수하러 갔을지 몰랐음
물론 그 모습을 보고 더더욱 저 놈이 없어져야 내가 살겠다던지
그런 생각을 했을수도 있겠지만
셋째까지 그렇게 크게 다치니까
일종의 현타가 오지않을까 했거든
복수의 이유로 가족의 새출발을 말했지만 새출발이 필요했던건 엄마고
가족 모두를 위해서라기보단 조금 더 개인적으로 느껴졌어
'우리'보단 '나'의 복수 같은 느낌?
그리고 중간에 둘째와 셋째가 자기들끼리는 통하는게 있다고 했던 대사때문에
그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는 부분이 있을줄알았어
그런 맺혀있던 감정을 해소하는 구간이 있을줄?
말이 좀 두서없긴한데
일종의 블랙코미디 느낌으로 잘 봤고
무고한 피해자들만 안생겼으면 덜 아쉬웠을것같아
엄마는 범죄자를 죽이는걸로 가슴에 불덩이가 좀 사그라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