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나를 찾기 위한 간절함을 '들쥐'는 미스터리와 추적극의 동력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10화동안 이어지는 긴 진실찾기를 끌고 가는 것은 그가 선인지 악인지 믿을 수 없게 만드는 문재와 '들쥐', 1인2역을 연기한 류준열이다. 류준열은 두 인물의 성격과 눈빛, 목소리 등 미세한 차이를 통해 각각의 존재를 차별화한다. 억울한 피해자의 얼굴과 냉혹한 범죄자의 두 얼굴을 그려내며 극의 스릴을 끝까지 유지하는 축으로 활약했다.
설경구가 연기한 사채업자 노자는 돈을 받아내기 위해 문재를 돕는 인물이다. 과거 잘 나가는 조직 중간 보스였지만, 이제는 몰락한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찾는 귀신'이라는 별명처럼 사면초가에 빠진 문재를 끌고 '들쥐'를 추적해나간다. 류준열과 설경구는 기묘한 공조관계 속에도 간간히 터지는 유머와 인간미, 엇박의 리듬감을 만들어낸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9390
칼럼인데 전문 읽어봐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화들과 서로 차이점도 언급해주고 정리가 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