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보호를 기본마인드로 깔고선 무고한 시민의 심정과 기자의 신념 그 사이에서 지나친 동경인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칼같이 선긋는 태도도 아닌 채 킹피셔의 손을 빌어 사회의 악과 같은 존재들을 처단해야하는 상황에 대한 시대유감을 단정하게 내비쳐주는 느낌이랄까
해서 앞으로 태성이 보나의 정체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행여 이미 알았더라도 유보나한텐 언제고 이세상에 발딛고 서 있게 해줄 울타리가 되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바람도 조심스레 가져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