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는 동만이랑 있으면 힘들고 슬프다가도 코피가 멈추고 동만이는 은아랑 있으면 쉴새없이 일방적으로 떠들면서 불안해하고 지겨워하는 게 아니라 즐거워하고 행복해함 어릴 때 겪어봐서 견디는 거 잘한다고는 했지만 남들이 떠들어대는 말, 시선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적이 많던 은아한테 동만이가 해주는 칭찬, 무한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꺾고 가보는 은아도 너무 좋고 은아의 이야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 내가 떠들어도 괜찮은 안전지대의 사람이 있다. 나와 대화라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걸 느끼며 표현하는 동만이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