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관 끝나고.. 멋본집 열심히 읽다가
2부 에필로그
S#78. 궐 폐전각, 낮-단심의 과거
숨이 조여오는 공포에 짓눌려 울부짖던 단심. 눈물 주르륵 흘러내리던 순간, 뒤주 문이 벌컥 열린다. 단심, 눈물범벅인 채 올려다보면, 역광을 등지고 선 누군가.. 굽어본다.
사내가 손을 내밀자, 잠시 주저하는 단심. 어렵사리 그 손을 잡는다. 이내 사내가 힘껏 잡아 올리자, 단심의 다리 힘이 풀려 휘청대는데, 사내가 붙잡아 안는 순간, 봄바람이 불어와 복사꽃 꽃잎 휘날리며, 태양 아래 비로소 드러나는 사내 얼굴.. 반가면을 쓴 대군 현*
* 가면 아래 차세계와 같은 얼굴



대본에 딱 적혀있어.. 같은 인물이 연기한 거 모르고 대본 먼저 읽었으면 더 놀랐을듯 ㅋㅋ
세계 꿈에서 이 장면도 봤을라나 첫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