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2>의 중심축에는 지안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배우 김혜준이 있다. 그가 지닌 근성이 없었다면 삶을 포기하지 않는 지안을 탄생시키기 어려웠을 것이다. “시즌1을 촬영할 때 우리 조감독이 이런 에피소드를 말해줬다. 냉장고 위에서 소파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간단해 보여도 결코 쉽지 않다. 그때 혜준이 혼자 무슨 말을 중얼거리기에 가만히 들어보니 이렇게 읊조리고 있었다고. ‘사자의 심장… 사자의 심장….’”사자의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