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김남희의 행보는 더욱 빨라진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된 MBC 금토극 ‘유부녀 킬러’를 통해 안방을 찾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부녀 킬러’는 평범한 워킹맘과 전설의 저격수라는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유보나(공효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희는 극 중 영업 3팀의 과장이자 방구석 폐인, 봉태민으로 분한다.
오는 7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이 공개된다. 정해인, 하영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김남희는 영화와 장르물에서 보인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KBS2 새 주말극 ‘너 말고 다른 연애’도 출연한다.
영화도 있다. 그는 장훈 감독의 영화 ‘몽유도원도’에 출연한다. 꿈속의 아름답고 기이한 풍경을 담은 그림 ‘몽유도원도’가 완성된 후 각기 다른 도원을 꿈꾸게 된 수양과 안평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남희는 또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꽃의 비밀’에도 출연한다. 작품은 장진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대표작 중 하나로, 지난해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 김남희는 극 중 카를로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케이블 채널 드라마와 이달 촬영을 시작하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대작에도 캐스팅돼 총 7편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하반기를 빼곡하게 작품으로 채울 김남희의 행보는 한국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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