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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5회 BSA] 휴대전화도 반납한다…청룡 심사위원들이 '격리'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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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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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정부터 엄정하게…역대 최고 전문가 참여율

청룡시리즈어워즈의 공정성은 수상자가 가려지는 마지막 순간뿐 아니라, 그 이전 '후보를 추리는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올해 1차 심사는 역대 최고 수준의 전문가 참여율을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폭넓은 의견이 반영됐다. 여기에 네티즌 투표 결과까지 반영, 대중 누구나 청룡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그 결과 각 부문을 대표하는 후보(작)가 이름을 올리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


▶전문가 6인 + 네티즌 1인…'대중성과 전문성' 함께 담은 7표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수상을 결정짓는 핵심 구조는 '7표 체제'다. 현역 드라마 연출자, 예능 PD, 드라마 제작사 책임 프로듀서 등 당해 연도 후보작(자)과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검증된 업계 전문가 6인으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된다.

여기에 대중의 반응을 가장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네티즌 투표 결과가 '심사위원 1인'과 동일한 무게의 1표로 반영된다.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셀럽챔프 앱을 통해 펼쳐지는 최종 팬 투표가 결정적인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청룡은 대중적 화제성에만 쏠리지도, 평단의 갇힌 시각에만 매몰되지도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심사위원도 끝까지 모른다"…당일 심사와 철통 보안

청룡 심사의 또 다른 원칙은 '철통 보안'이다. 사전 청탁이나 외압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문 심사위원 6인의 명단은 심사가 끝난 뒤에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된다. 시상식 막이 오른 뒤에야 심사위원 명단을 알 수 있다.

최종 심사는 시상식 당일, 심사위원들이 휴대전화를 반납한 뒤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상태에서 진행된다. 한 차례 투표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추가 투표를 이어가며, 수상자가 결정될 때까지 심사가 계속된다.투표가 끝난 직후 심사 결과는 그 자리에서 봉인돼 수상자 봉투에 담긴다. 이 봉투는 시상자가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야 전달된다.

따라서 후보자와 소속사 등 관계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조차 무대 위에서 봉투가 열리기 전까지는 최종 수상자를 알 수 없다.


▶심사 결과 전면 공개…40년 넘게 이어온 '청룡 브랜드'의 자신감

시상식이 막을 내린 후, 심사위원 투표 내역과 네티즌 표의 향방을 공개하는 전통 역시 청룡이 오랜 기간 이어온 원칙이다. 어떤 후보가 몇 표 차이로 접전을 벌였는지, 네티즌의 표가 어떤 결정적 변수를 만들었는지 투명하게 밝힘으로써 수상자에게는 정당성을,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와 팬들에게는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공정한 심사는 청룡이 가장 오래 지켜온 약속이다. 단단한 신뢰로 세워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왕관이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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