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을 질주하는 기분이었어. 공중에 붕 떠서 목적지 없이 달리다 곤두박질치고 보니까, 이제 알겠어. 중요한 게 뭔지. 나한테 진짜 필요한 게 뭔지. 그냥.. 너 하나면 되는 건데.
->사람은 뭐라도 붙잡아야 살아가기 때문에 일단 눈에 보이는 성취를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본질을 맞닥뜨리면 깨닫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태양을 마주하는 순간 그것이 태양이 아님을 의심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차세계는 돈과 권력에 집착하면서 허공을 질주하다가 서리라는 태양을 만나고 아 나는 얘만 있으면 되는구나 바로 직감했다는거잖아...얘한테 서리가 태양이나 다름없다는거잖아 의심할수없는 삶의 목표라잖아! 아악!!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