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스김부장 ‘김부장’ 윤경호, 결국 눈물‥“인생캐 경신, 너무 과분해요”
755 7
2026.07.28 10:58
755 7
ErxOeS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윤경호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SBS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 흥행의 중심에는 윤경호가 있었다. 윤경호가 아닌 ‘박진철’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윤경호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고딩형사’, 넷플릭스 ‘크로스2’, 그리고 디즈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또 한 번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윤경호는 “조·단역 시절의 순간이 귀하고 치열했다. 조·단역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모습이 있고, 주요 인물이라 보여줘야 하는 서사가 있다. 개성을 미리 준비해서 한 꼭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늘 긴장했다. 이후에는 특징과 개성을 내려놓으려고 했다. 보는 분이 지칠 수도 있지 않나. 완급 조절을 하는 데 있어서 그 시절의 훈련과 과정은 도움이 됐다. ‘내 모습이 언제까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어느 연기를 하든 대사가 설레고, 작품이 좋다면 항상 돌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캐릭터를 이야기하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밤에 사람이 센치해질 때가 있지 않냐. 제 캐릭터를 다룬 릴스를 봤다. AI로 제 캐릭터들이 바뀌는 데, 순간순간이 스쳐 가면서 울컥하게 되더라.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저를 돌아보기엔 아직 이른 나이다. 모든 순간이 다 전환점이다. 많이 얘기해 주시는 건 ‘도깨비’이고, 영화는 ‘완벽한 타인’인 것 같다. ‘중증외상센터’는 차태현을 비롯해 인생캐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 ‘김부장’으로 인생캐를 한 번 경신했다. 너무 과분하고, 더는 기대 안 한다.”


최종회에서 PPL이 유독 많았던 것에 대해 “잘 녹이려고 연구했다. 가장 말이 될 수 있게 하려고 했고, 활용하고 싶었다. ‘뜬금없는 걸 어떻게 가져갈까?’라고 얘기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녹여보려고 했다. 그런데도 최선을 다했다. 뒤늦은 얘기지만, 초밥집은 PPL인지 몰랐다. 그날 촬영에 우리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아들이 구석 한편에서 초밥을 조용히 먹었다. 되게 다른 의미로 긴장을 많이 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경호는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고, 자유로워지고 싶다. 장르나 롤, 매체를 불문하고 구애받지 않고 싶다. 이 대본이 정말 절 가슴 뛰게 만든다면,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역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계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 같다. 제게 주어지는 작품들이 제가 해야 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도 한 번 해볼 수 있겠어?’라고 했을 때, 막론하고 하고 싶다. 겁이 없어야 연기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상황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것에 끌리는 편이라며 “긴장되는 순간이든, 설레는 순간이든 머리로 그려지는 상황이 있다. 대본을 봤을 때, 한 장면을 위해 서사가 있는 것, 등장만으로 설레는 것, 그 장면에 제가 있다는 게 필연적으로 잔상이 남아서 멈추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상사병처럼 계속 찾아온다”고 했다.

이미지 고착에 대한 고민은 없을까. “고착화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번에 묵언수행 공약 당시 팬레터를 받은 적 있는데, 한 팬분이 ‘연기를 잘해왔기 때문에 예능의 이미지를 사랑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해주셨다. 그때 마음에 연고를 바르는 기분이었다. 무명 시절엔 큰 제약이 있었다. 그 당시에 넘어야 할 산이었다면, 지금은 수다스럽고 익살스러운 이미지가 그렇다. 이건 제 새로운 무기이고, 오히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제 잔상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건 새로운 숙제이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https://naver.me/xRgiCHPF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55 07.27 113,5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07,7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5,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80,2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0,64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87,08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69,06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42,32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63 25.02.04 1,844,54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5 24.02.08 4,672,76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98,902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189,34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51,57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46,47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0 19.02.22 5,991,5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49,0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026962 잡담 슾얘하자 10:19 5
16026961 잡담 검사실의제안 덕메 슈박쥬스 받으러갔는데 사람 엄청 많아서 티켓팅 자신없어졌대 10:19 15
16026960 잡담 킬쇼 투시경 액션 나중에 큰화면으로 다시 보려고 1 10:19 10
16026959 잡담 ㅎㅈㅁ 기사 읽어보는데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됨 1 10:17 229
16026958 잡담 킬쇼 정진만 베일 어두운데서 투시경쓰고 하는 액션 진짜 신선하다 3 10:17 28
16026957 잡담 로또드 그거 ㄹㅇ내가원하는 삶임 1 10:17 56
16026956 잡담 원더풀스 얼빵한 운정채니 10:16 17
16026955 잡담 군체 서영철 존나 야르한 캐같음 1 10:16 11
16026954 잡담 킬쇼 아니 제이 모야? ㅅㅍ 3 10:16 40
16026953 잡담 워터멜론 이찬청아 피크씬은 서로 다른 생각 하고있는게 존맛 4 10:15 50
16026952 잡담 계란던지기<< 이거 너무 보기 힘들지 않냐 11 10:15 152
16026951 잡담 킬쇼 혼다 ㅠㅠㅠ 살려내 ㅠㅠㅠㅠ 1 10:15 25
16026950 잡담 드라마에서 항상 똑같이다루는거 = 유튜버(렉카or BJ) 2 10:15 75
16026949 잡담 워터멜론 이찬청아 글만 보이면 말벌아저씨처럼 뛰어옴 5 10:15 35
16026948 잡담 전시업계덬인데 영원히 사랑이라말해요를 못봄 3 10:14 160
16026947 잡담 ㅋㅌ에서 플타던 남자작가가 쓴 아이돌물... 남주가 결혼했는데 품절돌이라고 팬들이 모에화한대 5 10:14 143
16026946 잡담 포핸즈 피아노 의자 신기하다 1 10:14 119
16026945 잡담 내가 현실에서 아는 장르일수록 진짜 드라마로 보기 힘들더라ㅠㅠㅋㅋㅋㅋㅋ 3 10:13 53
16026944 잡담 드라마에서 연예인 다루는거 생각해보니까 공항에서 썬글쓰고 혼자 건들건들 걷는거 생각남 팬들이 막 모여도 앞만보고 걷는 10 10:12 177
16026943 잡담 동궁 이 드라마 고증을 진짜 잘한거같음 2 10:12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