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에서 봤습니다.
정말 내 평생 이정도로 쫄면서 본 영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쫄면서 봤음.
스포 밟고 갔는데도 너무 무서워서 '아 제발 정호연 언제 나와ㅠㅠㅠ 언제 나와ㅠㅠㅠ' 이러면서 봤고
황정민 도망다닐때 정말 손이 덜덜 떨렸어...
조인성 나오는 숲 씬은 오히려 황정민 때보다 덜 쫄렸는데
도로 추격씬에서 또 쫄렸어.
정말 사람을 쫄리게 하는 영화야.
그리고 이미 해석 나왔을 수도 있는데
조르(황후)가 꿈에서 쿠얼(황제)가 해줬다는 말은 성경 구절에서 가져온 거더라고
그래서 성경적으로 외계인을 보면 참 흥미로운 점이
아들인 칼리의(황태자)죽음, 부활 예정(마베이요의 심장으로)이 상징적으로 다가왔어.
텔레파시로 계시처럼 말을 내릴 수 있으나 실체를 드러낸 적 없는 쿠얼(야훼)
죽었다 부활하는 미래의 구원자(예수)
이렇게 쓰고 보니까 맞나...?? 싶긴 한데...
아무튼 여러모로 즐길거리도 많고 추측할 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