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도는 일방적으로 미안하다고 하게되는 관계에 대해서 혼자서 수많은 생각을 해왔고 백이진은 뉴욕가서 테러때문에 삶이 피폐해졌고 그래서 서로 힘들었다는건 알겠고 그래서 터널에서 헤어져야한다고 말 막한거까지도 이해가 되는데... 일단 난 대화할때 이진이 말이 조금 더 이해되는거 같애 희도가 행복 슬픔 기쁨 우울함 이런거 다 같이 겪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 테러가 그냥 단순한 우울함 정도가 아니라 사람 삶이 피폐해질 정도의 일이였잖아 백이진 말대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데 어떻게 백이진이 나희도한테 그걸 다 이야기하면서 공유할수 있었나 싶음 그리고 날 사랑하긴 했니? / 말 함부로 하지마 이것도 백이진이 이해되는데 갑자기 여기서 너 후회하지마 이러는거 좀 당황스러움 너무 캐붕같아 백이진이 어떻게 나희도한테 너 후회하지마 이런말을 하지.. 그치만 이씬에서 감정자체가 확 올라온씬이니까 그럴수있다쳐
근데 벚꽃 날릴때 정류장 앞에서 재회했을때는 이별이 진짜 이해가 안돼... 너무 재회 타이밍 아녀? 어쨌튼 서로 사랑하고 뭘로 힘들었는지 알고있었고 흥분도 가라앉은 상태잖아 차라리 이씬을 넣지말던가 이씬을 넣어두고 그래서 결국 이별이라는게 전혀 납득이 안됨 그냥 둘이 결혼하면 안돼서 둘은 사랑하지만 결말을 위해 마지막화 러닝타임이 얼마 안남았으니까 헤어진다 이런 느낌이야 나희도랑 백이진이 그래도 98년도부터 01년까지 어떻게 서로를 알아가며 위로하며 붙어있었는지 다 아는데 결국 이렇게 헤어지는게 고작 이정도의 사랑인건가 싶음
다들 여기서 그냥 울면서 포옹하고 헤어진거 어떻게 받아들인거야?? 차라리 터널씬 - 벚꽃정류장씬에서 사이에 각자 서로 사랑한다는건 알고있지만 똑같은 결말일거 반복하고 싶지않아서 다시 만나지 말아야한다는 현실에 대한 깨달음이라도 넣어줬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안나오고 그냥 이별이니까... 당황스러워.. 아직 마지막화 다 안보긴했는데 10분 밖에 남아서 이별에 대한 스토리는 더 안나올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