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에필로그 삭제씬 [너의 미소]
혼돈주 한잔 못마시고 이리 쫌생이처럼 조조조조- 수다나 떨고 앉았으니.
못마시는 게 아니라 안 마신다고. 아까 분명 나 아는 척 안 한다지 않았나?
사적으론 몰라도 공적으론 아는 걸 모른다 할 수 있나. (꿍얼) 술 한잔 못하면서 큰소리는.
안 마시는 거라니까! 그리 술이 겁나면 내가 마시지. 이리 내시오.
누가 겁이 나.
순간, 지근거리 물잔 스캔 후 빛의 속도로 잡아채 털어먹는 차세계.
바꿔치기 모르고 술김에 오오- 물개박수 치는 일동. 차세계, 즉시 서리 기색 살피면, 만취 서리 얼굴엔 '진작 마실 것이지' 끄덕끄덕 만족스러운 웃음이.
내동 죽상이더니, 이제 좀 웃네. (안심하는 표정 위로)
https://x.com/wwwrainycom/status/2080915319024201993
술잔 바꿔치기가 에필로 나오는거였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