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은 나이 먹고 봐서 다행인거같아
어렸을 때 봤으면 전광렬이 연기한 캐릭터가 그냥 느끼한 말만 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그 캐릭터가매력 있더라
심은하가 아이가 있었고 남자한테 배신당한 상처까지 다 털어놓은 뒤에
그거 다 받아들이면서(그 당시 시대 생각하면 결혼 전 연애도 말 나오던 시긴데)
자기 이용하라고 한거 어릴때 봤으면 이해 못했을듯
전광렬이 6년 동안 심은하를 지켜보면서 쌓인 마음도 있었을 거고
심은하의 상처를 알게 되면서 자기 두 엄마와의 관계도 떠올랐을 것 같아. 그런 여러 감정들이 겹쳐서 결국 심은하를 받아들인거구나 싶더라고
전광렬 캐릭터가 되게 매력있어서 보면서 대사 나올 때마다 미치겠는데도
점점 스며드는 중 근데 왜때문에 캐스팅이... ㅠㅜ
진심 난 여자 꼬시는데 천재요 나왔을땐 드라마 하차도 고민함
저시대에 젊은 미남 배우들 많았는데 대체 왜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