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임한 소회도 특별했다. 이동욱은 "2년 만에 촬영을 한다는 지점에서 걱정은 했다. 원래 걱정하는 성격이 아닌데, 첫 촬영 나가기 전날 떨리더라. 그러한 떨림을 가지고 첫 촬영 현장에 갔는데 시즌1 스태프가 다 넘어와서 너무 익숙하고 반갑더라. 그 전날의 긴장감은 스태프들 얼굴 본 순간 싹 사라졌다. 마치 어제 본 사람 같았다"며 "외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평소보다 정진만을 연기할 때 체중을 8kg 증량한다는 지점이 있다. 또 정진만이 2년 사이에 확 늙어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하고자 물도 많이 마셨다. 8kg 증량하는 게 솔직히 정말 어렵고 싫다. 평소에 이동욱의 체형과 정진만의 체형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상대 용병 조직에 맞서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바빌론이라는 엄청난 회사에 덤비는 캐릭터니까 우뚝 서 있는 피지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정진만을 연기할 때는 증량을 하게 됐다. 일단 많이 먹었다. 하루에 4~5끼씩 먹었는데, 그걸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했다. 그래서 먹는다는 행위 보다는 입에 집어 넣는 과정이 되어서 너무 괴롭다"고 고충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