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관련해서 야사 앞뒤 얘기가 있는데 그게 더 슬픈 거 알아?
(야사니까 당연히 진짜가 아닐 확률이 높음)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라고 명한 후에 사약을 집행하러 간 사자가 차마 사약을 전해줄 수 없어서 강에다 사약을 버리고 자결함. 그리고 그 뒤에 온 사자도 또 그 뒤에 온 사자도 똑같이 죽음... 그렇게 아무도 단종에게 사약을 전달하지 못하고 계속 자결하는 일이 발생하자 단종이 어느날 자기를 모시던 하인 한 명을 부름.
자기가 기운이 없어 개고기를 먹고자 하는데 본인 손으로 개를 잡을 수 없으니 니가 문밖에서 줄을 잡아당겨 개를 대신 잡아달라고 부탁함. 그리고 단종이 개와 함께 방에 들어갔고 하인은 시키는 대로 줄을 당겼는데 당기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방으로 들어가 보니 개가 아닌 단종 목에 줄이 감겨있었음...
그걸 보고 충격받은 하인도 몸을 던져 자결하고 단종의 시신을 지켜본 궁녀들도 곧바로 다같이 몸을 던져 자결했다는 야사가 원래 풀스토리임ㅠㅠ
아마 진실은 아닐 확률이 높지만 당시 백성들이 얼마나 단종에 대한 죽음을 안타까워했는지 알 수 있는 야사라서 너무 마음 아픔 이거 볼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