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감독으로 변신한 가운데 배우 이상이가 그의 새 연출 작품인 영화 '올드보이'(가제)에 합류한다.
22일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경이 연출하는 새 장편영화 '올드보이'(가제)에 이상이가 출연을 제안 받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 제작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영화 '올드보이'는 오래된 차를 배경으로 촬영감독 현석과 작가 수연의 연애 연대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상이가 현석 역을 맡고, 류현경이 수연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류현경이 연출하는 두 번째 장편영화로 눈길을 모은다.
류현경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 '고백하지마'를 내놨다. 해당 영화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회 남도영화제 시즌2 등 다양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의 연출 행보는 지난 2009년 단편영화 '광태의 기초'로 시작됐다. 2010년 '날강도' 등 단편영화와 가수 정인의 '장마', '가을남자'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하며 꾸준히 작업해왔다. 지난해 배급사 '류네'를 설립하고 배급사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류현경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상이는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굿보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와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나란히 히트 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MBC '유부녀 킬러'에도 주연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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